[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레고켐바이오(141080)에 대해 최근 영국 소재 바이오텍 '익수다 테라퓨틱스'와 ADC 플랫폼 기술이전 확장계약 체결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1일 레고켐바이오는 이날 오전 11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35%(2200원) 오른 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익수다는 레고켐바이오의 ADC 링커 및 톡신 플랫폼을 활용한 3개 표적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여기에 3개 표적을 추가하였고 총 6개에 대한 개발 권리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술이전 체결 후 내년 중 최소 2개의 ADC에 대한 임상 1상이 개시될 전망이다.
레고켐바이오는 최근 발굴한 신규 톡신의 이용권리도 추가했다. 계약규모는 기존 선급금 및 마일스톤 포함 총 4억725만 달러에서 8억1250만 달러(약 9200억원)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