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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오스트리아 일정 마치고…마지막 행선지 스페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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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일정 마무리…큐어백社 CEO면담도
마지막 방문국인 스페인 마드리드서 회담 예정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에서의 2박 3일 일정을 마치고 이번 유럽 순방지의 마지막 행선지인 스페인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께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났다.

 

오스트리아측에서는 엔노 드로페닉 외교부 의전장이, 우리 측에서는 신재현 주오스트리아 대사 부부와 임창노 재오한인연합 회장이 배웅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G7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했던 영국을 떠나 오스트리아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틀에 걸쳐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각각 회담을 하고, 미하엘 루드비히 비엔나 시장 등을 접견했다.

 

쿠르츠 총리 주최의 오찬과 함께 한 데어 벨렌 대통령 주최의 국빈 만찬에도 참석했다.

 

이튿날에는 독일의 바이오 제약회사인 큐어백사(社) 프란츠베르너 하스 최고경영자(CEO)와 화상 면담을 가졌다. 하일리 겐 크로이츠 수도원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약 3시간의 비행을 거쳐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 이틀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 방문 기간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한·스페인 정상회담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을 각각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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