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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2박3일 英 방문 일정 끝...오스트리아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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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확대회의 2·3세션 참석…한·영 정상회담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영국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이튿날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음 순방 국가인 오스트리아로 이동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G7 확대회의 2세션에 참석해 열린 사회의 가치 확산 공조 방안을 확대회의 3세션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각각 논의할 예정이다.

전날 문 대통령은 보건을 주제로 하는 확대회의 1세션에 참석해 백신의 공평한 접근 보장을 위한 지원 공약과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서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G7 의장국 정상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한·영 정상회담도 예정, 양국 간 발전·협력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G7 정상회담 참석을 계기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상임의장 등 3명의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2개의 G7 확대회의 세션 참석을 끝으로 2박3일 영국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다음 순방국인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이동한다.

13~15일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 기간에 문 대통령은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각각 회담을 하고, 미하엘 루드비히 비엔나 시장 등을 접견할 계획이다.

한국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것은 1892년 한·오스트리아 수교 체결 후 처음으로, 내년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국빈 초청했다.

문 대통령은 15~17일에는 스페인을 국빈 방문해 펠리페 6세 국왕 주최의 국빈 만찬,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회담, 상원 및 마드리드 시청 방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열리는 경제인 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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