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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민적 공감대 위에서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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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일 임시국회 격돌이 예상되는 쟁점법안과 관련 “국민의 공감대 위에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의원들과 청와대 오찬회동에 참석한 뒤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쟁점법안을 바라보는 정부와 야당, 국민들의 관점이 차이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경제살리기 문제와 쟁점법안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에게)쟁점법안일수록 국민의 이해를 구하고 국민들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민이 우려하는 점은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토론하고 검토하며 국민적 공감대 위에서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도 전했다.
박 대표는 그러나 이날 회동에서 용산 철거민 참사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며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의 거취 문제와 관련 “수사를 지켜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을 아꼈다.
한편 박 전 대표의 생일이기도 한 이날 이 대통령은 직접 과자를 박 대표에게 건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도하면서 국정운영에 대한 당정의 화합을 호소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이 정신없이 지났는데 구정이 지나고 어려우니까 당 생각이 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어려우니 간절한 것 같은데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다함께 하도록 하자”고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당을 두고 ‘숫자는 많고 화합은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화합이)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럴 것”이라며 “중진들이 중심이 되서 금년 1년 힘을 잘 모아주면 정부가 열심히 해서 국민들을 안심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국정운영에 대한 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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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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