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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선배로부터 임용의 길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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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10일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에서는 재학생들의 국·공립 유치원 임용시험에 관한 관심 증대와 함께 유치원 교사의 채용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선도적으로 임용고사 준비를 위해 19학년도에 임용시험에 합격한 상주 감꽃유치원 안은정 선생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안은정 선생은 유아현장의 생생한 상황의 설명과 함께 임용 1차, 2차 시험을 합격하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다. 

 

유아교육과 고윤희 학과장은 “재학생들의 임용고사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임용고사에 합격한 학과 선배를 비대면으로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임용고사에 합격하는 것이 많이 어렵지만 학과에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가지고 지원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고사 특강에 참여한 4학년 서현빈 학생은 “혼자 공부하려고 해도 막막해서 쉽게 도전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조금 더 임용을 명확하게 알게 돼 좋았다. 그리고 유아교육과를 다니면서 많은 임용특강을 들었지만 이번 특강에서는 특히나 여러 임용강사들을 비교분석하여 나에게 더 맞는 강사님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특강을 통해 유용한 정보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되어 임용 공부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교사로서의 바른 인성교육과 교직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러닝, 현장연계 실습, 유-초 연계 실습, 지역 유관기관(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연계 실습 등 타 대학 유아교육과와 차별되는 맞춤형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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