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6월 7일부터 9월 17일까지 15주 동안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교육생 4명에 대한 해상 치안 현장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제242기 해양경찰 권유경 교육생(여, 29세) 등 4명의 신임 경찰 교육생은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15주 동안 현직 경찰관과 동일하게 근무하면서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 교육생들은 경비함정과 파출소에 순환 배치되어 함정 운용, 사건 사고 처리, 현장 순찰, 해상범죄 단속, 인명구조, 연안구조 장비 운용술 등을 실습한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이번 15주간의 현장 교육을 통해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공부한 이론을 해양경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242기 해양경찰 교육생들은 2020년 12월부터 전남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 경찰 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총 39주 동안의 교육 과정을 마친 후 정식으로 일선 해양경찰서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