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8일 오전 9시 40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내 A사 공장에서 협력사 직원 B(52·여) 씨가 도시락배달 차량에 치여 숨졌다.
A 사에 따르면 이날 공장 내 협력사 사무실 앞 도로에서 C(24) 씨가 운전하는 외부 도시락배달 차량이 후진하면서 휴식 장소로 이동하는 B 씨를 치였다.
B 씨는 사고 직후 응급조치 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10시 35분께 결국 숨졌다.
여수경찰서는 A 사와 협력사 직원, 도시락 차량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