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사회

김 총리 "30세이상 AZ 잔여백신 카톡 통해 접종…적극 활용"

URL복사

 

"AZ백신 맞은 지 2주…별다른 증상 없고 건강히 일정 중"
"고령 불안 이해하지만 그런 분일수록 백신 접종 중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이제 30세 이상 분들 누구나 카카오톡, 네이버를 통해 손쉽게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접종 받으실 수 있다"며 "하루빨리 접종을 받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고, 주위에도 널리 알려달라"고 접종을 독려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음주부터 예방접종을 받으신 분들은 모임과 활동이 훨씬 자유로워진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총리는 "오늘부터 76세 이상 백신 접종이 시작되니 제 연배 분들이 접종 대상자"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지 2주가 돼가지만, 평소 독감 주사 맞은 것처럼 팔이 조금 욱신거렸을 뿐 별다른 증상도 없고 사실 백신 접종 사실도 잊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총리 일정이 분 단위로 촘촘히 잡혀 있을 만큼 다망하지만 문제없이 건강히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도 했다.

 

김 총리는 "물론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이신 분들의 불안과 우려를 충분히 이해한다"며 "하지만 코로나19는 그런 분일수록 감염 시 치명률이 높거나 중증으로 이환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할수록 우리는 더 빨리 그리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며 "저와 정부를 믿고 주저 없이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다...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한 주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5개 권역별 센터에서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 또 다른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센터들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서울 전역의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행사 주간 동안에는 5개 권역별 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장르별 특성을 담은 총 37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이번 행사 주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동안 5개 권역별 센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21개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우 교수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서의철x박다울의 ‘거문고 이야기’ △김찬용 도슨트의 ‘한번쯤은 서양미술사: 입체주의부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