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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강원도지사 “일자리 2만20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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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강원도지사는 기축년(己丑年) 한해를 사자성어로 ‘토적성산’ (土積成山 흙이 쌓여서 산을 이룸)으로 정하고 “작은 것들이 모여 큰일을 이룰 수 있다”며 “뜻과 힘이 하나로 모아지면 극복하고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해 강원도정 운영계획을 ‘경제’에 맞췄다. 기업과 관광을 포함한 투자유치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올인한다는 것이다.
<시사뉴스>는 16일 김진선 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9년도 강원도가 내수촉진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 강원도의 상품화, 모든 시책과 사업을 가시화하고 결실을 거두는데 도정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김 지사의 각오를 들을 수 있었다.
김 지사는 우선 기업과 서민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례없는 경제위기속 돌파구는 도민들이 돈을 벌 수 있도록 길을 여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100여개 기업유치 일자리 2만2000개 창출
강원도는 100개 이상의 우량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이미 868개 기업이 강원도에 자리잡았다. 전통시장의 경쟁력도 2007년 6위에서 올해는 2위까지 끌어올릴 작정이다. 이를 위해 173억원을 투자한다.
일자리 창출도 2만2000개 정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제적 일자리 1만2000개, 사회적 일자리 1만개다. 이미 강원도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3만6000개의 일자리를 만든 저력을 과시했다.
김 지사는 또 첨단지식, 신재생 에너지 등 생명건강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아울러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국제관광엑스포 개최 10주년을 맞아 올해를 강원관광 재도약의 해로 잡았다.
농어촌 특성화 및 농어가소득도 전국에서 최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한우의 세계적 브랜드화 등 10대 명품을 육성, 농촌관광객 165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계획이 표면화되면 농가소득은 지난해 3400만원(4위)에서 올해 3700만원, 2010년 3900만원(3위)으로 껑충 뛸 전망이다.
경제라는 화두뿐만 아니다. 김 지사는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으로 강원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드는 일에 보다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다.
◆한민족 평화지대로 조성
북한과의 접경지역을 한민족평화지대로 조성하겠다는 것, DMZ평화포럼, 평화산업단지, 평화생명동산, DMZ박물관 등을 통해 DMZ를 평화적으로 이용관리하고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설정 및 설악관광 자유지역, 대관령 알펜시아,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춘천권역 대규모 산업단지, 국제자유연구도시, 관광R&D글로벌 파크, 평화산업단지 등도 구상하고 있다.
김 지사는 최종적으로 강원도를 생명건강산업수도, 한국관광 1번지, 통일한국의 1번지, 동북아 물류 중심축, 환경수도화한다는데 주력하고 있다.
2008년을 돌아보며 김 지사는 회상에 잠겼다. 그는 “나름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했던 한해다”라고 평가했다.
실제 지금까지 868개(수도권이전기업의 35%)의 기업을 유치했고 지난해 LS전선, 바텔연구소 등 중대규모 45개 포함 91개(고용효과 7957명)가 들어온 것이 가시적 효과다.
신재생에너지 생산량도 전국 1위(28.4% 점유)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을 선점한 것도 강원도다.
관광분야에서는 목적관광지로서 부동의 1위를 고수했고, 농어촌분야에서도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업도를 달성했다.(유기농산물 24%, 전국1위)
복지와 환경분야에서는 맞춤형시책을 강화, 모든 분야에서 지표가 향상됐으며 강원도의 복지예산비율은 지난해 23.6%에 이르렀다. 기금 390억으로 1998년에 비해 13배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강원도민의 1인당 GRDP는 9위에서 8위로 높아졌고, 인구 또한 2007년말을 정점으로 증가추세(08년11월말 5688명 증가)에 있다.
강원도는 정부의 녹색성장 방침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전국 제1의 신재생에너지 중심도로 육성,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7.4%(전국 2.4%), 생산량은 전국 1위(28.4% 점유)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김 지사는 “2012년까지 2003년 대비 온실가스를 6%감축(약 66만 TCO2)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10.2%까지 확대(정부 2030년 11%)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강원남부권에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세계최대규모 영월 태양광발전단지(50㎿, 3690억)를 지난달 착공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농촌관광 육성 주력
친환경 농업도 김 지사가 신경쓰는 분야다. 그는 “친환경농업, 농촌관광 육성에 주력해야한다”며 “유기인증 농산물 생산 전국1위(24%), 친환경농업 기반구축(45억), 전국 유통시설(9억), 지력증진(270억), 그린투어리즘Top-Brand화 등 강원도가 전국 최고의 농촌관광도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관광강원도에 대한 전략도 가지고 있다. 그는 “관광산업(GRDP 35.6%)이 제조업(16%)이나 농어업(8.7%)에 비해 훨씬 비중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다”고 설명한 뒤 “관광부문은 기본적으로 양적으로 팽창하는 것이 중요하며 질적으로는 도민들에게 소득이 직결되게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그간 동아시아 관광허브를 목표로 모든 강원도적 요소들(경관, 테마파크, 휴양, 건강, 레저, 스포츠, 농촌체험 등)을 관광자원화 했으며 체류형 4계절 관광지화, 도민소득화, 강원관광의 질적 고도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9000만명이었던 관광객을 2010년까지 “내국인 1억명, 외국인 2백만명”으로 늘린다는 야심찬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주간 시사뉴스 창간 21주년 346호에서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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