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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메모리 반도체, 내년 호황기…최대 매출 기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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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인사이츠, 내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액 1804억달러 전망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내년 호황기에 진입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2022년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매출 전망치를 1804억 달러(약 204조원)로 집계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코로나19 타격으로 반도체 시장이 하락국면에 진입했으나 올해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IC인사이츠는 올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D램 가격의 빠른 상승세로 작년 대비 23% 증가한 1552억 달러(약 175조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모리 반도체 호황기는 2023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IC인사이츠는 글로벌 메모리 매출액이 2023년에는 2196억달러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매출 기준 D램이 56%, 낸드플래시가 4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IT 기기 판매량 확대와 클라우드용 데이터 서버 증설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올해부터 '반도체 장기 호황'이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매출 기준 전 세계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약 42%로 1위, SK하이닉스가 29%로 2위다. 낸드플래시 역시 삼성이 약 32% 점유율로 1위이고, SK하이닉스는 인수를 앞둔 인텔 낸드 사업부와 합산해 20%대 점유율로 2위를 기록, 양사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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