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양 지사의 이번 법요식 참가는 지난 12일 대선 출마선언 후 이어진 광주 방문 등 화합 행보로 주목받는다.
양 지사는 법요식에 앞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했으며, 이후 충남 공주시 마곡사(원경스님)ㆍ예산군 수덕사(정묵스님)를 잇달아 방문했다.
한편 양 지사는 오는 22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함께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