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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감사관 워크숍 및 발전방안 토론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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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가 지난 12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시민감사관의 역량강화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시민감사관 워크숍 및 발전방안 토론회’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임완신 청렴연수원 강사의 ‘청렴한 세상 꿈과 희망은 이루어진다’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김정호 경주시청 청렴감사관의 ‘2020년 청렴도 결과 보고’ 등이 이어졌다.

 

청렴도 결과 보고 이후에는 시민감사관들이 직접 보고 느꼈던 생활 불편사항과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건의사항이 이어졌고 시민감사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한 시민감사관은 “시민감사관으로써 기술 및 전문분야와 관련된 자문활동에 적극 참여하겠으며, 활발한 제보활동을 통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의 불편사항 개선에 역할을 다 하겠다”고 의견을 말했다.

 

이날 참석한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오늘 워크숍이 시민감사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오늘 논의가 밑거름이 되어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민감사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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