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오롱플라스틱(138490)이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대비 390% 증가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0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한 954억원, 영업이익이 390% 증가한 6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해 407% 증가했다.
코오롱플라스틱 측은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글로벌 시장 상황이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지속돼 안정적 공급처를 찾는 다국적 기업들과의 신규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코오롱플라스틱은 차세대 주력 분야인 전기차, 전장부품 및 의료기기 등과 같은 고부가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