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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형욱 "서민 주거안정 위해 전력...도심 내 주택 차질 없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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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환승시설 구축 등 교통망 확충할 것"
"세종시 특공 논란, 국민 눈높이와 동떨어져 송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일 노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주택시장은 안정화를 위한 중대한 기로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장이 다시 불안정한 상황이 되지 않으려면 주택공급 확대 등에 대한 시장의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도심 내 충분한 물량의 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며 "사태의 발단이 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근본적 혁신방안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층과 취약계층의 주거안전망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국가균형발전 ▲지역맞춤형 정책 추진 ▲혁신도시, 행복도시, 새만금 등 지역 혁신거점 육성 ▲도심융합특구 및 산단 대개조 ▲스마트시티, 수소도시 등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 대응 등도 추진할 뜻을 밝혔다.

 

국토교통분야에서는 '사람 중심의 산업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노 후보자는 "건설, 운수, 택배 등 기존 산업은 사회안전망 구축과 근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로 전환하고, 모빌리티·자율주행차·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신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기존 산업과의 갈등을 조정해 양측 종사자 간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광역철도와 환승시설 구축 등 광역권 내 교통망을 적기에 확충, 국민의 출퇴근길을 편리하게 돕고, 지역신공항과 간선도로망 등을 조성해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청문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도 발언했다.

 

노 후보자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일 해왔다고 자부했지만,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미흡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며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등과 관련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공직자로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려 깊게 행동하지 못했다고 반성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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