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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41회 장애인의 날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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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7일 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이성국)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계자와 내빈을 포함해 50명 미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경주시 공식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기념식에서는 척수장애인협회 노이조 회장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에 이어 43명의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장애인단체에서 제작한 코로나19 희망메시지가 동영상으로 상영돼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로 더욱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에는 현재 등록 장애인이 16,609명으로 인구수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 친화 편의시설 확충과 장애인 복지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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