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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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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주낙영 시장)가 사업비 1억 7000만원을 들여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은 주택 소유자가 자체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시설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금은 태양광 3㎾ 기준 230만원이 지원된다.

 

또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지원을 가구에 한해 경주시에 별도로 신청을 하면 83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경주시 지역의 주택 소유자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는 사전에 에너지공단에서 선정된 업체와 에너지원 및 설치규모, 위치 등에 대해 협의해야 한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단독주택 200여 가구가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16억원을 투입해 829가구(태양광 623가구, 태양열 54가구, 지열 152가구)의 신재생에너지보급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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