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한국동서발전, 폐플라스틱 활용한 ‘재생화분 키트’ 제작‧기부

URL복사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을 통한 자원 재순환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동서발전은 16일 본사에서 자원순환실천 캠페인을 통해 모은 폐플라스틱으로 직접 구성‧제작한 재생화분과 반려식물 키트 300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백동찬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원홍보팀장, 이정석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사업소에서도 재생화분과 반력식물 키트 총 700세트를 오는 22일까지 발전소 주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전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전 사업소 로비에 새활용 존(Zone)을 구축해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동서발전이 전달한 재생화분 키트는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인 코끼리공장(울산 중구 소재)과 수거, 가공 등 전 과정에서 협업해 제작했다. 

 

전달된 키트는 대한적십자사 지정기탁(본사), 지역복지기관(사업소)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이 공기정화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건강증진과 심리적 우울감(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ESG경영을 통해 환경보호·자원순환 인식 확산에 힘쓰고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1회용품 안쓰기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