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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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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2021년 1분기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12일 시상했다.

 

‘민원단축처리 마일리지제도’는 2일 이상 인허가민원 403종에 대하여 민원처리 기한을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며,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자발적인 단축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1분기 마일리지 적립점수를 결산한 결과 이례적으로 민원단축분야에서 모두 남구 복지환경위생과에서 선발됐다. 최우수공무원으로는 김민정 주무관, 우수 이기민 주무관, 장려 정진호 주무관을 각각 선발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들 우수 공무원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장표창 및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적으로 민원 단축처리 우수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시상함으로써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처리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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