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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네트웍스, 구독경제 흐름 발맞춰 ‘반값택배 전용 멤버십’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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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GS네트웍스가 4월 한 달간만 가입이 가능한 반값택배 전용 회원 혜택인 ‘프라임클럽C’ 구독 멤버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라임클럽은 편의점 택배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신규 서비스이며, 매달 일정 개수 이상의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유료 구독 멤버십 혜택이다.

 

최근 구독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택배 멤버십 서비스도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프라임클럽’ 서비스의 가입자 수는 19년 4월 출시 이후에 크게 증가하였는데 전년 대비해서는 약 19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입 후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 빈도 역시 회원이 접수하는 택배 건수 대비 약 607%(6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값택배는 최근 비대면 중고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지난 달 작년 대비 약 690% 이상 신장하였으며 GS네트웍스는 이러한 추세에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반값택배 전용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반값택배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GS25의 물류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본 이용료가 1,600원으로 저렴하다.

 

반값택배 전용 구독 멤버십 ‘프라임클럽C’는 단 돈 1천 원에 가입할 수 있는데 90일동안 반값택배 이용 시 1,800원 상당의 할인쿠폰(할인쿠폰 100원 x 6개씩 3회지급(30일 단위))이 제공되며, 카운터에서 즉시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POS 할인쿠폰 500원(1회)을 추가로 지급된다.

 

즉 서비스에 가입하게 되면, 가입비 1,000원으로 총 23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4월에만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GS포스트박스 홈페이지에서는 신규 가입하고 택배를 예약 시에도 반값택배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출석체크 시 매일 100원의 할인쿠폰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GS네트웍스 담당자는 “최근 반값택배를 이용해주시는 고객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고객 성원에 힘입어 가입비의 2.3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라임클럽C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더 저렴하게 반값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4월에는 모두가 반값택배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적으로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이번 반값택배 전용 프라임클럽C의 자세한 내용은 GS포스트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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