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 엔화 환율은 23일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상승함에 따라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1달러=108엔대 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08.80~108.81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2엔 떨어졌다.
엔화는 오전 9시25분 시점에는 0.14엔, 0.12% 내려간 1달러=108.82~108.84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08.80~108.90엔으로 전일에 비해 0.20엔 내려 출발했다.
앞서 2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주말과 같은 1달러=108.80~108.90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장기금리 저하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출회했지만 뉴욕 증시가 견조하게 움직이면서 저리스크 통화 엔에도 매도가 나왔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24분 시점에 1유로=129.87~129.89엔으로 전일보다 0.71엔 밀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오르고 있다. 오전 9시24분 시점에 1유로=1.1933~1.1935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49달러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