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람들

WTIA, 아프가니스탄에 K방역물품 후원

URL복사

 

KMH평화재단, K-방역공동사업단과 함께 아프가니스탄 마수드 파운데이션에 K방역 물품 후원 협약 체결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지난 4일, 더블유티아이에이(WTIA)가 KMH 평화재단(이사장 김문호박사), K-방역 공동사업단(단장 권영우)과 함께 K방역 물품 후원을 통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을 도우며 전세계적 연대를 강화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마수드 파운데이션(Massoud Foundation)은 아프가니스탄 내 교육기회를 촉진해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 여성 인권, 문맹, 빈곤 및 보건 체계 등 아프가니스탄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대표적인 재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되는 K방역 물품은 아프가니스탄 학교와 보건시설 등 에서 무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은 아프가니스탄과 1973년 12월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아프가니스탄의 안보와 재건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양국은 역사적으로 강대국들에 둘러 쌓여 많은 침략을 경험하며 고난을 극복해 왔다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으나, 어느덧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는 수혜국에서 글로벌 공동체의 일원으로 각종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사회를 후원하는 역할을 자청하는 기부 국가가 됐다.

 

김근영 WTIA 회장은 “아프가니스탄 마수드 재단과 함께 향 후 한국의 좋은 국제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기술연수, 원격교육, 의료서비스 및 솔루션, 병원,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갈 것” 이라고 말하며 국제사회는 운명 공동체임을 강조하며 한국 및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KMH 평화재단 이사장인 김문호 박사는 전세계적 평화를 위해 마수드 재단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고, K-방역 공동사업단 권영우 단장 역시 최근 전세계가 코로나19 대유행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글로벌 코리아’ 라는 입지에 걸맞은 우수한 K방역 물품들을 국제적으로 의미 있는 구호활동에 지원하는 노력은 매우 소중한 일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