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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내당1동행정복지센터에 익명으로 성금 1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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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는 이번달 말고도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기부를 약속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서구 내당1동에서는 지난달  26일 40대 초반의 남성분이 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름 밝히기를 한사코 거부하며 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이번을 시작으로 다음에도 뜻을 함께하실 분이 주위에 또 계시다며 차후의 기부 의사를 밝히고는 동을 떠났다. 아직은 추운 날씨지만 기부천사로 인해 내당1동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온기로 가득하여 새로운 봄을 일찍 맞이하는 느낌이다.

 

김영부 내당1동장은 ‘소중한 뜻을 전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이 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의미있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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