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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통하는 읍면동 혁신 주민센터 사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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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소통하는 읍면동 혁신 주민센터 사업’ 참여 주민센터의 주민협의체 대표, 공공건축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통하는 읍면동 혁신 주민센터 사업’은 기존 주민센터를 주민과 공공건축가, 공동체 협력 지원가, 공무원 등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협력하여 소통 및 공유·협업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를 대비하여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인원을 제한하여 진행되었으며, 주민 친화적인 혁신 주민센터를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사업계획 전반 공유, 건축에 필수적인 착안사항, 공동체 협력 지원가의 역할, 주민센터 6개소의 사업계획 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이루어졌다.

 

1부에서는 발표한 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와 양산시 삼성동 행정복지센터가 공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는 2층 공간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제시 남부면사무소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상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공간 조성한다.

 

양산시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본관과 별관을 주민을 위한 북카페, 모유수유실, 간단건강체험실, 공유주방 및 창고 등 주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업무공간도 주민 중심의 효율적인 사무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등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공공건축 랜드마크화를 추진한다.

 

2부에서는 진주시 정촌면사무소와 남해군 설천면 행정복지센터가 발표를 이어갔다.

 

진주시 정촌면사무소는 인근에 들어선 아파트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 폭증으로 부족한 주민 중심의 여가·문화·복지가 가능한 주민친화형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남해군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마을 공동 목욕탕으로 활용된 구 설천면 복지회관을 작은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며, 거창군 신원면사무소는 주민 대화방, 열린 민원실 등 열린 소통공간으로 조성한다.

 

경남도는 22개 혁신 주민센터에 공공건축가뿐 아니라 공동체 협력 지원가를 1:1로 매칭하여 주민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

 

‘공동체 협력 지원가’는 행정과 협력하여 공동체 활동이 부족한 마을의 주민 상담, 컨설팅,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스스로의 해결을 돕는 지원가이자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마을의 주민자치력 강화 활동을 돕는 경남마을 공동체지원센터 소속 비상근 민간협력가이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기가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혁신 주민센터 사업계획 발표를 경청한 민현식 도 총괄건축가는 “혁신 주민센터가 주민 중심의 효율적인 소통과 업무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냉‧난방, 전기, 급‧배수 등 공간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혁신 주민센터 건축 방향 제시를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윤난실 사회혁신추진단장은 “공공건축가가 건축분야를 이끌어 간다면 공동체 협력 지원가는 주민협의체 회의 활동을 지원, 상담하고 혁신 주민센터가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되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 주민센터 사업을 총괄하는 김무진 도 행정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읍면동 혁신 주민센터가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건립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민이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김경수 지사의 도정철학에 맞춰,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주민센터가 주민의 요구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통하는 읍면동 혁신 주민센터 사업’은 경남도가 주관하여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도내 305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12개 시군, 22개 주민센터에 총 사업비 98억 원 투입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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