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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병무청과 메트로안과 '참고마운병원' 인증 현판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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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힘찬이 프로젝트는 시력및 신장체중사유로 현역입영을 원하는데 무료치료 지원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지난 23일, ‘슈퍼힘찬이 프로젝트’ 후원기관인 대구메트로안과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참고마운 병원' 인증 현판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슈퍼힘찬이 프로젝트는 시력 및 신장체중 사유로 4급 또는 5급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 입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민간병원 등의 후원을 받아 무료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대구메트로안과(대구 중구)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관내지역의 후원기관인 누네안과(대구 중구), 우리눈안과(경북 포항), RM휘트니스(대구 동구), 나우짐(대구 동구)에 인증 현판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익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무료치료 후원을 해준 메트로안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질병 치유 후 현역으로 입영하려는 청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많은 후원기관 참여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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