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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문화회관 마토콘서트 '천막극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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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광장에 에어턴트를 설치하여 무대세트와 음향,조명 장비,특수효과 장비 선보여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토콘서트‘천막극장’을 26일 오후 7시 30분, 27일 오후 5시에 서구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천막극장은 서구문화회관 야외광장에 에어텐트(세로30m*가로15m)가 가설로 설치되며, 그 안에 무대세트와 음향·조명장비, 특수효과 장비가 들어선다. 객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야외용 의자 250석 정도가 설치되며, 서구문화회관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화레이 원적외선 히터가 천막극장 안을 따뜻하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형태의 공연으로 가족끼리 오순도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색다른 공연체험으로 추억과 감동이 충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26일(금)에는 오스트리아 그라쯔 국제 아카펠라 대회, 인천공항 세계 아카펠라 컴페티션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와 듣고 보고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는 5인조 금관악기 그룹 조이브라스밴드가 콜라보레이션으로 함께 펼치는 퍼포먼스 야외 천막 콘서트로 펼쳐진다.

 

다음 날인 27일(토)에는 천막극장 안에서 지역예술단체인 꿈꾸는씨어터의 대표작인 퓨전마당놀이‘최진사댁 셋째딸 신랑찾기’가 펼쳐진다.

‘최진사댁 셋째딸’이라는 친숙한 노래를 주제로 한 이야기와 춤, 노래, 음악, 연주의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코믹 퓨전 마당극으로, 코로나19로 우울한 구민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되찾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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