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레이시스 ‘레이브(Leyve)’, BGF네트웍스 제휴 통한 비대면 홈택배 서비스 출시 임박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건물관리 ERP 시스템 공급업체 ‘㈜레이시스’가 BGF네트웍스 CUpost와 제휴를 체결한 가운데 자사 택배 발송 서비스를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시스는 집합건물 공동주택 관리 시스템 ‘레이브(Leyve)’의 개발과 공급을 하고 있으며, 레이브는 경영관리 및 세무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클라우드 기반 ERP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합건물, 공유, 오피스 등의 관리비를 부과 및 수납 가능하고 고지서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발행할 수 있다.

 

출시 임박한 택배 발송 서비스도 레이브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택배 기사가 건물 앞까지 방문하여 택배를 수거해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상화된 비대면 문화와 택배 서비스가 접목된 비대면 홈택배 서비스로, 집합건물에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나 오피스텔 등의 거주하는 입주자들이 편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다.

 

레이시스의 ‘레이브(Leyve)’는 BGF네트웍스와 제휴했다는 점에서 시스템에 대한 안정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비대면 시대에 맞게 집합건물 관리 시스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용했기에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를 할 때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언택트 소비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홈택배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레이브(Leyve)는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건물관리 및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다른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할 필요가 없어 집합건물 관련 종사자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시스는 집합건물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사용자의 니즈를 지속 반영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