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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대구실내빙상장에서 무료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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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향을 찾지못하고 대구에 머무르는 시민을 위해 제공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설 연휴를 맞이해 2월 11일과 13일에 다채로운 무료 체험프로그램은 운영한다.

 

대구시설공단은 코로나19로 고향을 찾지 못하고 대구에 머무르는 시민들을 위해 대구실내빙상장에서 민속놀이 체험과 빙상 스포츠(피겨 및 쇼트) 관람 볼거리를 제공한다.

 

민속놀이 체험은 2월 11일, 13일 양일간 2회차로 나뉘어 진행한다. 대구실내빙상장은 회차별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썰매대회 입상자에게 매점 이용쿠폰을 제공해 재미와 흥미를 높인다.

 

이밖에도 평소 TV로만 접하던 피겨 갈라쇼와 쇼트트랙 계주 시범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역 대표 선수 4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설공단 유튜브로도 생중계되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대구시설공단은 쇼트 및 피겨 갈라쇼를 위한 선수 훈련을 실시하고, 관람석 앞, 뒤, 양 옆의 한 칸 건너 뛰어 앉기의 실시와 발열체크, QR코드 입장확인,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으로 철저하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 체험과 쇼트 및 피겨 갈라쇼 관람은 전화와 현장접수로 예약이 가능하다.

(☏ 053-6021~2, 대구실내빙상장 : 북구 고성로 191)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대구실내빙상장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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