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오라클, ‘2021 IF 디자인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기존 가전제품을 재해석하고 첨단 기능과 디자인을 가미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 '코발트'가 실내 공기 오염을 측정하는 벽시계 ’오라클’이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21’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시작돼 오랜 역사를 지닌 국제디자인 공모전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 iF)이 주최하는 국제적 명성과 권위를 가진 디자인 상으로 레드닷,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최종 심사에서는 ‘오라클’을 포함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최종 후보들을 대상으로 보다 심층적인 평가가 이뤄지며, 이를 통해 iF 디자인 어워드 2021의 영예를 차지할 수상작이 결정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오라클의 경우 초기 설계부터 30번 넘는 디자인 변경을 통해 최종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하며, 기능이 없는 디자인을 배제한 미니멀함이 돋보인다.

 

전면부는 패브릭 소재의 커버를 채택해 기계적인 차가움을 가진 가전에 따뜻함을 갖게 했으며, 어느 실내에서나 어우러질 수 있는 심시적 안정감을 준다는 설명이다.

 

최근 CES에서도 관심을 받은 해당 제품은 실내 공기 오염을 측정하는 벽시계로써 시간을 포함한 공기오염을 측정하는 7가지 고성능 센서(시간, PM2.5, PM10, TVOC, CO2, 온도 및 습도)가 탑재돼 있다.

 

한편,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2개 국가로부터 1만여 개의 프로젝트가 접수돼 역대 최다 출품 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세계의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91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