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e-biz

하남 미사리라이브 스퀘어몰 오픈 예정…광장형 스트리트 상업시설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연면적 7만여 평의 현대지식산업센터 미사2차의 복합상업시설인 ‘미사리라이브 스퀘어몰’(상업시설면적 8500평규모)이 지난 6일 준공되었으며, 올 4월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미사강변생활권 오피스 및 주거수요 상권에 미사리조정경기장과 미사리 카페촌의 가치가 결합된 곳이다.

 

미사리라이브 스퀘어몰은 ‘미사리는 살아있다’는 컨셉 아래 미사리 라이브촌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재현하였고, 미사조정경기장과 연계한 휴식, 문화, 여가소비 중심의 개방감 있는 광장형 스트리트 상업시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배후 거주수요와 1만 명가량의 지식산업센터 상주인구, 날씨가 좋은 날 미사리 조정 경기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F&B 시설과, 트렌디한 쇼핑공간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5호선 풍산역 인접 교통 및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업무 수요와 주거 수요, 주말 관광수요가 복합화된 주 7일 영업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상권의 특성을 띄고 있다.

 

하남 지하철 시대 개막(5호선 풍산역)으로 신규 상권 형성기에 빠르게 진입한 점도 주목할 포인트다. 3개의 대형 오픈스페이스 광장으로 구현된 ‘개방형 구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상업시설 컨디션도 큰 메리트이다.

 

미사리라이브 스퀘어몰은 현재 롯데시네마, 북라운지(아크앤북 입점예정), 스포테인먼트(락볼링장,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입점을 확정했다. 미사리라이브 패션촌은 온라인을 바탕으로한 패션 브랜드의 유치를 준비 중이며, 유명브랜드 중 지역 내 아직 미출점한 브랜드들을 유치하여 미사리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 클러스터를 만들 예정이다.

 

‘미사리라이브 스퀘어몰’은 오피스와 대형 상업시설이 결합된 미사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복합시설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상업환경에도 신경을 썼다. 미사대로에서 보이는 대규모 LED 판넬, 색색으로 조명이 변화하는 라이팅 트리영화제를 컨셉으로 한 베를린 스트리트, 칸 스트리트로 구성 유러피안 느낌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를린 스트리트의 어드벤쳐 광장에는 킹콩과 조스 모형이 설치되어 있으며 락클라이밍 공간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칸스트리트의 중앙 로맨틱 광장에는 그린색의 대형 로툰다가 놓여 있고 안에는 줄리엣 동상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하 롯데 시네마 공간에는 삼성동 스타필드의 ‘별마당 도서관’과 비슷한 오픈형 라이브러리로 줄리엣 도서관이 배치되어 다양한 책들을 자유롭게 볼 수 있어 고객들에게 쉼과 문화를 제공하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미국 간 상호관세협상 타결…한미 동맹 더욱 확고해지는 계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한국과 미국 간 상호관세 협상이 타결됐고, 이를 통해 한미 간 산업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한미 동맹도 더욱 확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양국 협상이 타결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타결했다"며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전략 다듬기를 반복한 끝에 오늘 드디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상으로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통상 합의에 포함된 3500억 불(달러) 규모의 펀드는 양국 전략산업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으로 조선,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이 중 1500억 불은 조선협력 전용 펀드로 우리 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광복’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뮤지컬, 체험 등 풍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은 되새기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짚고, 구민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다. 작가와의 만남부터 뮤지컬 공연, 체험, 상시 행사까지 금천구 도서관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독산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올바른 역사 인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자유를 만난 날, 작가를 만나다!(8월 9일~30일 매주 토)’, 광복 관련 그림책 독서 이벤트 ‘오늘의 그림책(8월 11일~17일 상시 운영)’을 운영한다. 가산도서관은 ‘되돌아보는 광복절’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정신을 다룬 창작 뮤지컬 ‘영웅’을 각색한 ‘1인 뮤지컬 공연(8월 27일)’, 어린이 대상 체험 ‘독립운동가 김구 키링 만들기(8월 한 달간)’, ‘태극기 부채 만들기(8월 6일)’ 등을 진행한다. 금나래도서관은 조국의 광복을 이끈 순국선열들에게 보내는 손 편지 시간 ‘광복의 그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