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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배달용기 및 1회용 플라스틱컵' 종량제 봉투 보상교환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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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신선식품등 바대면 소비가 늘어 아이스팩 사용도 늘어 아이스팩 재사용을 권유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남구청에서는 ‘배달용기 및 1회용 플라스틱 컵’ 종량제 봉투 보상교환사업에 더해 ‘아이스팩’ 종량제 봉투 보상교환사업을 오는 2월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신선식품 배달 등 비대면(언택트. untact) 소비가 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도 크게 증가했으며, 버려지는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어 아이스팩의 재사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이에 남구청은 버려지는 아이스팩의 재사용 촉진을 위해 관내 수요처를 확보하고 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사용한 아이스팩의 종량제 봉투 보상교환 사업을 오는 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아이스팩 보상교환은 폐건전지, 종이팩, 1회용 플라스틱(배달용기) 등 보상교환사업과 병행해 운영되며, 상태가 양호한 아이스팩 5개를 모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종량제 봉투 20L 1매로 교환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생활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 대응에 있어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구 차원에서 다양한 품목의 보상교환 사업을 마련했다”며 “아이스팩, 배달용기 등 자원재활용을 위한 보상교환 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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