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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 유물 공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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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 및 경산 지역사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이며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경산시가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전시하고 연구할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구입대상 유물은 '삼성현(원효․설총․일연) 및 경산 지역사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로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가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소장품의 매매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가(종중 포함) 및 문화재 매매 업자, 법인 등은 내달 15~19일까지 경산시 남산면에 소재 하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관리사무실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를 하면된다. 이와 관련된 서식은 경산시청 및 삼성현역사문화관 홈페이지(http://samseonghyeon.gbgs.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청한 유물은 삼성현역사문화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본인에게 통보해 반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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