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e-biz

온라인 테솔(TESOL)자격증, 취업에 도움이 될까?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TESOL자격증은 취업과 창업에 우대조건으로 취업준비생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된다. 이처럼 테솔자격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여러 테솔기관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발급기관에 따라 취업 시 인정받지 못해 재취득 을 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예비 영어강사 김모씨는 “최근 해외 취업을 위해 국내에서 테솔(TESOL)자격증을 취득했지만, 활용할 수 없다 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영어권 국가의 대학교 온라인테솔 과정을 재취득하였고 시간과 비용만 낭비한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테솔자격증은 기본적으로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비영어권 국가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기 위한 영어교수법 및 영어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을 배우는 과정으로 최근에는 영어강사취업을 위해 혹은 자녀들에게 직접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여 테솔자격증을 취득하는 부모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테솔(TESOL)은 강의 계획표, 강의 진도 및 영어의 기초인 읽기, 말하기, 쓰기, 듣기 등 영어수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영어교수법 과정이다. 실제 영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티칭스킬도 배울 수 있어 예비(현직) 영어강사들이 취업스펙이나 자기개발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미국 국공립대학교 WVC 관계자는 “테솔자격증을 취득할 때 첫 번째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영어권 나라에서 발급되는지, 두 번째는 영어권 나라의 대학교에서 발급되는지 이 두 가지를 먼저 반드시 확인해야하며 필요 시 아포스티유 공증 발급으로 공신력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고 전했다.

 

이어 “최근 테솔자격증을 재취득하는 수강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이러한 사례가 또 다시 나오지 않도록 수강생들이 자격증의 발급처와 공신력에 주의를 기울이기를 바라며 정확한 발급처와 교육품질이 스펙과 자기계발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이소라 서울시의원 “교원 문항 거래, 개인 일탈 아닌 구조적 부패··· 개선책 마련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사교육 업체가 교사들로부터 산 문항을 활용해 강의를 제공하거나 교재를 판매하면 이를 구입한 학생들은 다른 학생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학교 교사가 공교육의 신뢰와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문항 거래’ 사건의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교육감 대상 정책질의에서, 최근 논란이 된 교원들의 문항 유출 및 사교육 업체와의 유착 실태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소라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보도자료를 통해 사교육 카르텔을 근절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지만, 그간의 실태를 보면 내부 감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며 “이는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니라 구조적 부패”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 162명이 사교육 업체와의 문항 거래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미 일부 교원에 대해선 중징계 처분을 해당 학교법인에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감사원 조사 결과, 공·사립 교원 249명이 약 6년간 사교육 업체와 문항 거래를 통해 213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