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카페에서 커피 OK? 코인노래방 OK? 궁금증 FAQ

URL복사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예약·입장 안돼
밤 9시~오전 5시 운영 중단…마스크 착용 필수
실내체육시설 GX 안돼…수영장외 샤워실 금지
학원 5인 이상 운영…노래·관악기 교습은 예외
정규 종교활동 허용…단체 식사·대면모임 금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으면서 일부 업종의 운영을 허용하는 방역수칙을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2주간 연장된다. 정부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집합금지 시설에 대해 운영을 허용하되 방역수칙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역조치 위반 시 운영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중대본이 발표한 거리두기 조치 주요 내용과 궁금증을 질의응답 형태로 정리했다.

-이제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건가.

"전국 식당과 카페(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에서는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장 내에서 음식·음료를 섭취할 수 있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테이블 한 칸을 띄워 앉아야 한다. 2인 이상이 커피·음료와 간단한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에 1시간 이내로 머무를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

-식당과 카페에서는 어떤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나.

"오후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시설 허가·신고면적 50㎡ 이상 매장은 매장 내 테이블 또는 좌석 한 칸을 띄워 매장 좌석의 50%만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준수하기 어려울 경우 테이블 간 1m 이상 거리를 두거나 칸막이를 설치해야 한다. 이용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 마스크를 써야 하며 매장 내에서 취식하는 이용자는 전자출입명부 등 출입자 명단을 작성해야 한다."

-식당과 카페에 4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가도 되나.

"안 된다. 전국적으로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가 2주 연장됐다. 거주 공간이 동일한 가족, 결혼식을 위해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 공무와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에 해당하는 경우 5명 이상 식사모임이 가능하다. 5명 이상의 직장 동료 점심식사, 직장 회식, 업무 회의 이후 식사는 금지된다."

-스키장 내 식당이나 카페, 식당도 이용할 수 있나.

"스키장 내 식당·카페도 집합금지가 해제돼 오전 5시부터 밤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음식을 섭취할 때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스키장 내 탈의실, 오락실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나.

"스키장 내 부대시설 집합금지가 해제되면서 이용 가능하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동시간대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동시간대 출입 가능한 인원 수를 출입문에 게시해야 한다."

-야간 스키를 탈 수 있나.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 조치는 2주간 유지된다. 수용 가능 인원 3분의 1 제한, 타 지역과 스키장 간 셔틀버스 운행 중단 조치도 유지된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어떤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나.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동시간대 이용 인원은 시설 허가·신고 면적 16㎡당 1명으로 제한하며 출입 가능한 인원 수를 출입문에 게시해야 한다. 시설 이용자 간 최소 1m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시설 소독 및 하루 2회 이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설 내 공연, 노래, 음식 제공·섭취 행위도 금지된다."

-노래연습장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은 무엇인가.

"밤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할 수 없다. 이용 인원은 8㎡당 1명으로 제한하고 출입 가능 인원 수를 출입문에 게시해야 한다.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에 따라 룸당 4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운영자는 손님이 이용한 룸을 소독해야 한다. 이 밖에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최소 1m 거리두기, 출입자 명단 작성,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위반 시 운영자는 300만원, 이용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코인노래방도 노래연습장과 같은 수칙을 지켜야 하나.

"동일하다. 시설이 협소해 8㎡당 1명을 준수할 수 없을 경우 룸별 1명씩 이용할 수 있다."
 
-손님이 이용한 룸은 어떻게 소독해야 하나.

"손님이 이용한 룸은 바로 소독하고 30분 후에 사용해야 한다. 이는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말을 제거해 이후 룸 이용자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헬스장, 당구장, 스크린골프장과 같은 실내체육시설에서 지켜야 하는 방역수칙은 무엇인가.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이용 인원은 시설 전체 면적의 8㎡당 1명으로 제한하고 출입 가능 인원 수를 출입문에 게시해야 한다. 같은 일행은 4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이용자 간 최소 1m 거리를 둬야 한다.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물이나 무알코올 음료 외 음식 섭취는 금지된다. 운영자는 손님이 이용한 룸을 즉시 소독하고, 30분 뒤에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내체육시설에 있는 샤워실은 사용할 수 없나.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체육시설 샤워실 운영은 금지한다. 수영장 등 수영 종목에 해당하는 시설은 예외적으로 샤워시설을 운영한다."

-격렬한 GX류 프로그램은 할 수 없나.

"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등 격렬한 GX류 프로그램은 금지된다. GX류 프로그램은 단체로 격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비말(침방울)이 많이 발생해 감염 위험도가 높다."

-학원에서 지켜야 하는 방역수칙은 무엇인가.

-밤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할 수 없다. 이용 인원은 8㎡당 1명으로 제한하거나 학생 간 좌석을 두 칸 띄워야 한다.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을 지켜야 한다. 물이나 무알코올 음료를 제외한 음식 섭취는 금지된다. 운영자는 하루 2회 이상 테이블 등 손이 많이 닿는 표면을 소독해야 한다."

-학원에서 4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 수업을 들어도 되나.

"학원 수업은 친목 형성, 여가를 위한 사적 모임이 아니다. 8㎡당 1명, 1m 거리두기 등을 지키면 교실 내에서 5명 이상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침방울이 많이 발생하는 노래·관악기 교습은 1 대 1 교습만 허용하고, 교습생 간 칸막이를 설치한 경우 교실당 4명까지 허용한다."

-기숙학원 숙박시설은 운영할 수 있나.

"학원 숙박시설은 원칙적으로 운영이 금지된다. 단, 입소자 대상 선제검사, 외출 금지, 입소자 동선 분리, 자가진단앱 체크, 방문자 출입 금지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경우 예외적으로 운영이 허용될 수 있다."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역수칙은 무엇인가.

"이용자 간 밀접 접촉을 줄이기 위해 스탠딩은 금지한다. 최소 1m 간격으로 좌석을 설치해야 한다.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은 의무화된다. 물이나 무알코올 음료를 제외한 음식 섭취는 금지된다. 운영자는 공연 전후로 시설을 소독해야 한다."

-실내 스탠딩공연장에 5명 이상의 사람들이 공연을 볼 수 있나.

"모든 관람객이 2m(최소 1m) 거리를 둔 좌석에 앉았다는 전제 하에 관람객 인원 제한은 없다.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에 따라 일행 4명까지 동반 입장할 수 있다."

 

-종교시설의 구체적인 정규 종교활동 범위는 무엇인가.

"정규 종교활동은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종교인, 종교단체 등의 주관 하에 진행되는 정기적인 종교활동을 말한다. 예배, 미사, 법회, 예회, 시일식 등이 해당된다.

-종교활동 참여 인원은.

"이용자 간 2m 이상 거리 유지를 준수하는 선에서 2단계 시 수용 인원의 20% 이내, 2.5단계 시 수용인원의 10%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시설 관리자는 좌석 또는 바닥면에 거리두기 지점을 표시하고 예배실 등 개별 공간, 건물 출입구 등에 출입 가능한 인원 수를 게시해야 한다."

-단계별 종교활동 금지 행위는 무엇인가.

"거리두기 2.5단계와 2단계 시 큰 소리로 기도·암송하는 행위, 성가대 운영이 금지된다. 특송 시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독창은 가능하다. 찬양팀은 노래하지 않고 예배 진행에 필요한 곡 연주만 할 수 있다."

-종교시설 주관 대면모임과 행사, 식사는 가능한가.

"모두 안 된다.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구역 예배, 심방,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모임, 각종 선교 소모임 및 교육 등은 모두 금지된다. 종교시설 책임자·종사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식사할 수 있지만, 교인, 신도 등에게 음식를 제공하면 안 된다."

-수련원, 기도원, 선교시설 등 종교시설도 방역수칙을 의무화해야 하나.

"모두 방역 의무화 대상이다. 특히 숙식하며 참여하는 종교활동은 모두 금지된다. 정규 종교활동 시엔 2m 이상 거리 유지를 준수하는 선에서 단계별 참여 인원 기준을 지켜야 한다. 정규 종교활동을 제외한 각종 대면모임, 활동, 행사, 숙박, 음식 제공, 단체 식사는 금지된다."

-종교시설 정규 종교활동 시 진행자와 설교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참여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방송법',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에 의거한 방송 사업자(지상파, 케이블, IPTV 등)를 통해 송출되는 방송인 경우엔 설교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그럼에도 종교시설 신도를 위한 자체 방송(유튜브 등)은 사적 방송에 해당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사적 공간(별도의 분리된 공간)에서 영상송출 인력 없이 혼자 촬영하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예외상황으로 인정한다."

-개별 종교시설이나 종교단체(연합단체) 주관의 기관 운영을 위한 필수 회의도 금지되나.

"종교시설 재정(회계), 시설 관리 등 운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개최가 필요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소독, 음식 섭취 금지, 출입자 증상 확인과 유증상자 출입 제한, 출입자 명단 관리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거리두기 2.5단계에선 49명 이하, 2단계에선 99명 이하만 참여할 수 있다."

-종교시설을 빌려서 결혼식, 장례식 등을 개최할 수 있나.
 
"종교시설 명의로 주최되는 모임이나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허용된다. 결혼식은 '결혼식장', 장례식은 '장례식장', 공연은 '공연장' 등의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종교활동 시 개인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기 자리에서 찬송할 수 있나.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 유지 하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찬송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 오는 6일 김민석 총리 주재…물가·재난 대응 점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오는 6일 개최된다. 여당 지도부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3일 임명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 주재로 여당 지도부, 대통령실 및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물가 및 여름철 재난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4일 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는 오는 6일 오후 4시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위당정협의회다. 이번 첫 고위당정은 신임 총리와 대통령실 핵심 참모진, 정부 장차관 간 상견례 성격이 강하지만 김 총리가 "일찍 생각하고 먼저 챙기는 새벽총리"를 자임한 만큼 국정 현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제상황 점검이 논의 테이블 위에 오를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경제점검TF 회의 등을 통해 여러 번 강조한 물가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집중 호우, 온열질환 등 관련 재난 대응책 점검도 중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 대통령실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정부에서는 기획

경제

더보기
여경협, ‘여성CEO 오찬포럼’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3일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여성CEO 및 여성임원 150명을 대상으로「여성CEO 오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제4회 여성기업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참가자 모집 하루만에 참가 접수가 마감되어 열띤 반응을 얻었다. 포럼에서는 해피문데이 김도진 대표가 ‘펨테크 산업과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펨테크 산업을 조명하고, 여성기업인에게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전달하였다. 또한, 김도진 대표는 개인사업자로 시작하여 시리즈B 투자유치 110억원, 누적 다운로드 288만 슈퍼앱으로 성장,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펨테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심도 있게 강연하였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펨테크를 여성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단순한 여성 건강 증진 차원을 넘어, 국가에서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저출산 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타개책”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펨테크와 같은 여성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위기 극복 아이디어와 전략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

더보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민생 쿠폰' 실행 방법은 지자체에 자율권 줘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다만 정부의 몫은 여기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데만 550억원의 별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중앙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을 국비로 100% 내려준 후에는 지자체에게 맡기는 것이 신속 집행과 세금 절감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는 물론 각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역 내 소비 구조, 주민 수요, 소상공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며 "▲소비쿠폰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등) ▲사용기한 설정 여부와 기간 ▲사용처 제한 범위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 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정부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운영비로만 총 549억7000만원의 예산을

문화

더보기
'품앗이 공연예술축제' 7월 30일부터 5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극단 민들레와 함께 ‘제17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오는 7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5일간 민들레연극마을(화성시 우정읍 이화리)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농촌을 배경으로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한 생태 및 자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작품 초청을 통해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아시아 및 북미 등 해외 문화와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초청작 8편과 국외 초청작 2편, 방정환 프로젝트 4편, 한국동화스피치협회와 함께하는 텐트도서관, 지속가능한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민들레연극마을뿐만 아니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돼 화성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7월 30일(수)부터 8월 2일(토)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8월 2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관람은 네이버 사전예약 페이지를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