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5.4℃
  • 맑음강릉 9.1℃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8.3℃
  • 맑음대구 9.7℃
  • 맑음울산 10.0℃
  • 구름조금광주 9.9℃
  • 맑음부산 11.2℃
  • 구름조금고창 9.1℃
  • 구름조금제주 12.8℃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7.9℃
  • 맑음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10.0℃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민주평통 대구 수성구협의회 신철범회장 인터뷰

URL복사

지역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해 더 살기좋은 곳을 만드는데 힘을 다해

[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오로지 민주 통일과 지역주민을 위한 영원한 봉사라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역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해 더 살기 좋은 곳을 만드는 데 힘을 쓰고 싶다.”

이는 제19기 민주평통 대구 수성구 협의회 신철범 회장(금강엘이디제작소 대표.사진)은 봉사라는 단어를 먼저 꺼낸 말이다. 거창이 고향이라 그런지 더욱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확대되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왕성하게 하고 있을 때 대구지역으로 와서 고향을 오가며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본 산 증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고향같이 대구에 와서 많은 지역발전에 힘을 쏟았다.

각종 단체를 맡으며 여러 가지 발전사업에 힘을 보탰다. 1988년부터 지금까지 32년간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불우 출소자 돕기. 취업 알선. 불우 이웃 돕기를 시작하여 생계비 지원은 물론 어려운 이웃 합동 결혼식.북한 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을 매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그 만의 탁월한 실력에 대구시 펜싱협회 회장, 대구시 장애인 체육회 부회장,법사랑 대구경북 갱생분과 부위원장, 한국 법무부 복지공단 전국후원회 수석부회장, 거창향우회 회장등 부회장과 회장을 맡아 이끌었다. 현재는 대통령소속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대구 수성구협의회장이 그의 몫이 됐다. 나라를 위해 아직도 그야말로 동분서주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평화 통일은 , 하나하나 모두 역사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國民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면서 모두가 힘을 합쳐 남북통일을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신 회장만의 굳은 의지와 노력은 가히 크다고 볼 수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통행이 되도록 하기 위해 더불어 지역민과 자문위원간의 중간 지점에 서 있는 것이다. 가교 역할이 주어진 몫인 셈이다. 잘 되는 점은 더욱 계승발전 시키고, 미흡한 점은 하루빨리 개선하고 보완하는 것이 주어진 그 만의 과제이다.

지역을 위한 봉사인 만큼 즐거움도 빠지지 않는다. 특히 얼마전에는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에 1억동을 손수 쾌척하기도 했다. 또 대구협의회에서도 성금 500만원을 모으기도 했다.정말 무언가 도움을 줄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느끼는 기쁨을 마련한 장본인이라 할수있다.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과의 대화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더욱이 자신만이 스스로의 몫을 다하는 든든한 마음이 함께하고 있어 보람이 더 크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2013년 10월에는 국민훈장을 받아 모든이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앞으로도 통일을 위하는데 앞장서고 불우이웃 기부에 솔선수범 하고싶다. 대구 지역에서 그래도 모범적인 이미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온 열정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표결 불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현행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표결에 불참했다. 현행 헌법 제44조제1항은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추경호 의원은 신상발언을 해 “저는 계엄 당일 우리 당 국회의원 그 누구에게도 계엄해제 표결 불참을 권유하거나 유도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 의원 그 누구도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사실도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추경호 의원은 “저에 대한 영장 청구는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 보수정당의 맥을 끊어버리겠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지난 27일 오후 2시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학술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간 학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서각에서는 이창일 고문서연구실장과 허원영 선임연구원이, 실학박물관에서는 김태완 팀장과 진미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료 기초 조사 실시 및 협업 △문화유산‧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 △각종 자료집·역주서·연구서 공동 기획 및 간행 △전문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기타 협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장서각이 그동안 이름으로만 전해지던 최한기의 저술 『통경』을 발견함에 따라, 최한기 가문 자료를 다수 소장한 실학박물관과의 협력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최한기의 저술과 가문의 고서‧고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초자료 집성’을 추진하고, 최한기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연구 주제 개발 및 심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영정 장서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에 분산돼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최한기

문화

더보기
이희준 특별전 개최... 출연작과 함께 연출작도 상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 성북구 소재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독립영화 배급사 필름다빈과 협업해 오는 11월 30일(일) 배우 이희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로 널리 알려진 이희준의 작품 세계는 물론, 그가 직접 연출한 단·중편 영화까지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배우와 감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희준 특별전은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 ‘배우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출연한 강진아 감독의 장편 ‘환상 속의 그대’를 비롯해, 2부 ‘감독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직접 연출한 단편 ‘병훈의 하루’와 중편 ‘직사각형, 삼각형’을 상영한다. 특별전에는 이희준과 영화 전문가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돼 있으며, 배우와 감독으로서의 경험, 창작 과정, 독립영화 현장에서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리랑시네센터는 이번 특별전은 ‘배우 이희준’과 ‘감독 이희준’의 두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시도라며, 지역 주민 및 영화 팬들이 이희준 배우와 감독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아리랑시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