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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농협목우촌, ‘2020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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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농협목우촌(대표이사 곽민섭)이 올해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농협목우촌은 이번 수상과 함께 3회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개최한 행사다. 본 행사에서 농협목우촌은 전국 거점도축장 A등급 평가를 받아 포유류 부문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본 시상식의 평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공무원, 소비자단체 평가자, 교수 등으로 구성된 1차 심사단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상위 10% 도축장 후보 업체를 선정한 후, 소비자단체만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예고 없이 현장방문점검을 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농협목우촌은 주요 평가 항목인 자체위생관리 기준 및 HACCP기준 운용능력, 시설기준 준수 및 위생관리, 미생물 모니터링 결과 등 작업장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 이번 수상을 기록했다.

 

농협목우촌 권영뢰 김제육가공공장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인해 축산업계가 난항이었지만, 농협목우촌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해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주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도축장 HACCP 운용을 철저히 해 모든 소비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최상의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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