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경찰관기동대를 투입, 성매매업소등에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2일 오전 지방청 5층 강당에서 김도식 청장, 박영진 1차장, 박학근 2부장, 권세도 생활안전과장 등 지휘부와 각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35명, 경찰관 기동대 3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성매매집결지, 신·변종 마사지업소, 사행성게임장 등 불법업소 완전척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경찰관 기동대 3개 중대 360명은 금년 7월30일 창설, 상반기 시위현장 및 강·절도 예방 등 치안현장에 배치. 촛불시위, 과격 폭력시위가 어느 정도 진정됨에 따라 경기경찰청은 경찰본연의 임무인 민생치안확립에 중점을 두고 경찰관 기동대를 집중투입 단속하기로 했다.
김도식 경기청장은 이번 단속의 중점대상인 성매매업소와 사행성 게임장들은 국민의 건전한 성도덕과 인권을 유린하며 근로의욕을 상실케하고 평온한 가정을 파탄케하는 업소들로 이사회의 암적 존재들인바 이들과 전쟁을 치른다는 심정으로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해 경찰의 존재이유인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박학근 2부장도 단속지침을 통해 서울지역 성매매 업소 단속에 따른 풍선효과로 성매매업소와 사행성게임장이 수도권 주변으로 은밀히 숨어 들 수 있다며 경찰관 기동대원들은 일선의 단속전문가인 생활안전, 수사, 형사 등 합동단속반을 편성, 합동단속을 전개하고 ▲성매매 집결지 내 성매매강요 및 알선행위자 ▲안마시술소, 남성휴게텔, 스포츠마사지 등 신·변종 업소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뿐 아니라 장소제공, 건물주, 자금제공자 ▲원룸, 오피스텔 등 출장마사지를 가장한 성매매 행위자 ▲음성적, 게릴라식 영업하는 바다이야기 등 불법사행성게임장 ▲합법을 가장해 개·변조 및 환전을 하는 전체이용가 청소년게임장 ▲트럼프방 등 무허가 카지노바등을 1차 척결대상으로 삼아 강력히 단속토록 했다.
특히 도내 성매매집결지 6개소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에 완전히 뿌리를 뽑아 다시는 성매매 집결지란 말이 나오지 않도록 민생침해사범 척결에 경찰관 기동대가 선봉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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