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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소비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첫 유모차는 안전한 ‘디럭스 유모차’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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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코리아 설문조사, 응답자 10명 중 8명 “첫 유모차 선택 시 ‘안전성’을 1순위로”

 

[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아이가 외출 시 타게 되는 ‘유모차’는 부모가 가장 꼼꼼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대표적인 유아용품이다. 시중에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유모차들이 등장하면서 각자의 기준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을 권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첫 유모차는 ‘안전성’이 가장 높고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디럭스 유모차’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은 것이 나타났다. 

 

가족 간의 교감을 위한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스토케(STOKKE)는 지난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자사 SNS 채널을 통해 ‘유모차 선택 기준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총 527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0명 중 5명(49%)은 아이를 위한 첫 번째 유모차로 ‘디럭스’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첫 번째 유모차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안전성(81%) ▲핸들링(45%) ▲주행성(34%) 등이 꼽혔다(중복응답 가능).

 

요즘 디럭스 유모차의 무게감, 휴대성 부족을 이유로 절충형을 찾는 트렌드가 있지만, 첫 번째 유모차의 경우 신생아부터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확실한 디럭스 유모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응답자의 90%가 추가로 ‘세컨드 유모차’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세컨드 유모차로는 휴대형(66%)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높아 디럭스와 휴대형 유모차의 조합이 여전히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로 알려져 있는 ‘스토케 익스플로리(XPLORY)’는 스토케 유모차를 사용하고있는 고객 중 53%가 보유하고 있는 스토케의 대표적인 디럭스 유모차다.

 

스토케 익스플로리는 현존하는 디럭스 유모차 중 가장 높은, 양대면 시트 포지션을 통해 부모와 아이는 더욱 가깝게 눈을 맞추고 교감할 수 있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15단계로 시트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가 최고의 승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또한 뒷바퀴부터 바퀴와 섀시를 잇는 축 부분까지 총 3가지 요소로 충격흡수 기능을 구현하여 아이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섀시와 바퀴가 연결되는 축의 시옷(ㅅ) 자 디자인은 주행 중 거친 노면에서 완충 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KC 인증 테스트에서 불규칙한 표면에 유아 모형을 태워 7만2000회 지나가도록 한 뒤 문제를 살피는 내구성 테스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으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스토케 익스플로리의 ‘안전성’과 연관된 핵심 부품은 모두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에서 전량 생산하며, 내구성에 힘을 싣고 있다.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핸들링은 유모차의 안전성과도 연관되어 있는데, 익스플로리는 특유의 독보적인 핸들링과 코너링으로 부모가 한 손으로도 부드럽게 운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실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스토케 익스플로리를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으로 “뛰어난 핸들링과 안전성”, “흔들리는 느낌이 없었다”, “눈높이가 맞아 허리가 아프지 않다”는 등 다양한 사용 후기를 남기며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토케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유모차 선택 시 ‘안전성’이 가장 큰 요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첫 유모차는 아이가 신생아 때부터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은 디럭스 유모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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