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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348억 투입’ 의창구청 신축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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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안기한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17일 오후 2시 30분 지하층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의창구청 신축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공사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와 근로 수칙 준수 등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가 불러온 위기의 고리를 끊어내고 2021년 경제 대도약을 위한 ‘플러스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건설현장에서도 기능공과 자재는 물론 지역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력을 실어줄 것을 주문했다.

 

현 의창구 청사는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 출범에 따라 구가 신설된 이후 적정한 구청사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채, 기존 명곡동행정복지센터를 구청사로 변경해 사용하게 됐으며, 사무공간 협소 및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

 

이에 창원시는 의창구 청사 신축 건립을 위해 3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2,878㎡ 규모로 지난 4월 착공했으며, 2022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경남 최초로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해 시민이 찾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무실로 조성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그간 10년간의 의창구 청사 더부살이를 끝내고, 특례시 원년이 되는 올해 새로운 구청사를 건립하게 돼 신청사 개청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안전한 현장관리와 도시의 랜드마크적인 구청사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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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