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남도의회, 2020 전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수상

URL복사

[ 시사뉴스 안기한 기자]경상남도의회는 '2020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종심사 결과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회 의정활동 우수사례 발굴․전파로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위해 17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 된 10개 팀(광역 및 기초 지방의회)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 현장발표가 있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청년, 스스로 묻고 길을 찾다. 청년 7조례' 우수사례는 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회장 장종하 의원)에 제출한 것으로 연구회사무국장인 신상훈(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이 직접 현장발표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에서는 경남도의회 최초로 만45세 이하 도의원 7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연구회가 경남의 청년문제와 현실, 경남도의 청년정책의 성과와 한계 등 청년에 대한 그동안의 고민과 노력들을 설명하고, 지역 청년단체와 간담회․ 토론회등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청년의 미래와 희망을 찾기 위한 청년 7조례의 제정과정과 성과 등을강조했다. 

 

청년정책연구회는 제11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정책 발굴 및 실천방안 제시 등을 위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장종하(회장), 신상훈(사무국장), 김경수, 김진옥,박준호, 성동은, 손덕상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청년의 미래, 경남의 미래를 위한 청년 7조례를 제정하고자 지역 청년단체와 지방의원이 함께 노력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 장종하 회장(더불어민주당, 함안1)은 “청년이 꿈꾸는 희망찬 미래경남을 위하여 청년 7조례를 시작으로 제도적 기반을 차질없이 완성해 나가겠다”면서, “무엇보다 청년 7 조례의 출발이 있기까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청년들에게 오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80주년 기념식…"K-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지금이 골든타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4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복의 해인 지난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범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산업의 뿌리를 되새기고 'K-제약바이오 강국'을 향한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기념식에는 정부, 국회, 유관단체를 비롯해 협회의 역대 회장 및 이사장, 제약바이오산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윤웅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지금이 제약바이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협회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이끌어가겠다”며 “생태계 중심에서 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연구개발 투자가 새로운 혁신과 국부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한 건 물론 세계 수준의 R&D 역량을 가진 산업으로 성장했고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중요한 주체로 자리매김했다”며 “AI의 급속한 발전은 제약 산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우리에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의 문을 열고 있다. 협회는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남양주 봉선사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0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교구장 호산스님) 경내에서 진행되는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주최: 남양주시불교연합회, 주관: 봉선사, 기획·운영: 마인드디자인, 후원:경기도·남양주시·보노몽·미앤펫)’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년보다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민 행복(치유) 프로젝트’인 ‘선명상’과 연계,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명상·요가·강연·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복합 힐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 당시 1500여 명의 반려인과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선명상’은 ‘선명상을 통한 마음의 평안, 세계평화’를 주제로 불교의 ‘선(禪)’과 서양의 명상과학을 융합해 스트레스와 갈등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바로 마음 평안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명상 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생명 중심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철학 아래 걷기명상 및 도그요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