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현황 1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078명 '역대 최다'
지역발생 1054명-해외유입 24명
사망자 12명 늘어 누적 612명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1000명대를 넘었다. 확진자가 많으니 사망자도 다수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만5442명이다. 지난 15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1078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발생(국내발생) 확진자는 1054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

지역(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0명, 경기 225명, 울산 47명, 인천 37명, 부산 26명, 충북 20명, 경남 12명, 강원 11명, 충남 9명, 대전 8명, 전북 7명, 대구 6명, 제주 5명, 전남 4명, 경북과 광주 각각 3명이 나왔다. 세종을 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75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29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1명 추가해 총 226명이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누적 612명이며 치명률은 1.35%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