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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은석 공식입장..시청률1위 '펜트하우스'액땜? 화재→코로나→피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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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은석 공식입장..‘펜트하우스’ 1위 액땜? 화재→코로나→피소까지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한 달에 한 번 꼴로 액땜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화재 사고부터 시작해 11월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12월에는 배우 박은석 피소까지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박은석은 9일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그는 현재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를 맡아 열연 중이다.

 

박은석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일방적 주장이며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다. 아직 소장도 받지 않았다”며 “소장이 나오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박은석은 한 개인에 대한 허위사실 최초 유포자로 지목되면서 피소 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은석은 지난 2017년 7월 연극인 단체 대화방에 원고 ㄱ씨 사진과 연락처를 노출했다.

 

그러면서 캐스팅 디렉터라는 명목으로 배우들에게 접근해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주의하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ㄱ씨가 100통이 넘는 협박 전화와 문자에 시달리자 박은석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ㄱ씨는 결국 해당 글이 허위 사실이라며 박은석을 고소했다.

 

앞서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스튜디오S(SBS의 드라마 스튜디오)는 10월 7일 '펜트하우스' 화재 장면을 촬영하던 중 스태프 2명이 부상 입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당시 공식입장을 통해 "3주 전쯤 화재 신을 촬영하던 중 불이 커져 발생한 사고로 스태프 2명이 각각 경미한 찰과상과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드라마 촬영 중단 후 스태프 치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며 "놀라셨을 스태프, 연기자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사과 말씀을 전하고 안전한 촬영 약속을 드리며 촬영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11월 말에는 봉태규 엄기준 박은석 등 배우들의 코로나19 음성판정 소식이 전해졌다. 봉태규 소속사 아이디어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11월 25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은석도 당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며 “더불어 공연에 있어 약속을 지키지 못해 너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다"고 사과했다.

 

엄기준 소속사 싸이더스HQ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4일 '펜트하우스' 촬영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보조출연자 1명과 동선이 겹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10월 26일 첫 방송된 21부작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세 여자의 일그러진 욕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를 배경으로 부동산, 교육 전쟁을 담는다. '황후의 품격' 김순옥 작가가 집필하고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등이 출연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펜트하우스'는 지난 8일 22.1%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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