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희 전액기부..'60세미만 출입금지' 내레이션 출연료 쾌척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배우 이다희가 여성 독거 노인을 위해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다.
13일 EBS 다큐프라임 '60세 미만 출입 금지' 제작진에 따르면 이다희는 이 프로그램의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쾌척한다.
이다희는 전액 기부 이유에 대해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어머니, 누군가의 사랑이었을 여성들이 나이를 먹고 혼자가 아닌 함께 독거를 하는 모습을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싶었다"며 "나이를 떠나 혼자인 여성들이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다희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성 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한 '사랑의 우유 배달'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60대 독거 여성 3명의 셰어하우스 체험기를 다루는 '60세 미만 출입금지'는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