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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코웨이, ‘2020 브랜드고객만족도’ 정수기·비데 부문 4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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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한 ‘2020 제6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조사에서 4년 연속 정수기·비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랜드고객만족도 대상은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 및 재이용 의향, 품질 만족도, 가격 만족도 등을 대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해 선정한다. 이번 2020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됐으며 전국에서 1,419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코웨이는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지난 10월 출시된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는 혁신 냉각 기술을 적용해 제품 내 컴프레셔를 없애고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가로 18cm, 측면 34cm사이즈에 불과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이 정수기는 저소음 제품임을 인정받아 정수기 최초로 영국 소음저감협회 국제인증마크인 ‘콰이어트(Quiet) 마크’를 획득했다. 방문관리서비스와 자가관리서비스 중 원하는 관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 9월에 출시한 ‘코웨이 스타일케어 리모트 비데’는 무선 리모컨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몸 컨디션에 최적화한 맞춤 세정 코스로 체계적으로 케어해주며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선보인 ‘보이는 상담 서비스’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콜센터 상담사가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제품 상태를 바로 살펴 볼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문제는 고객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방문이 필요한 경우에도 사전에 증상을 정확하게 확인했기 때문에 효율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실장은 “이번 4년 연속 브랜드고객만족도 1위 수상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코웨이 정수기와 비데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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