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3 (수)

  • 구름조금동두천 9.8℃
  • 흐림강릉 9.4℃
  • 구름조금서울 11.4℃
  • 흐림대전 13.9℃
  • 구름많음대구 13.6℃
  • 구름조금울산 11.0℃
  • 박무광주 15.2℃
  • 구름많음부산 13.4℃
  • 구름조금고창 11.7℃
  • 흐림제주 13.6℃
  • 구름조금강화 12.3℃
  • 흐림보은 13.4℃
  • 흐림금산 15.3℃
  • 구름많음강진군 14.9℃
  • 흐림경주시 11.6℃
  • 흐림거제 13.5℃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아기상어 신기록,키즈송분야 '세계 첫 다이아몬드'..의미는?[종합]

URL복사

 

 

아기상어 신기록, 키즈송분야 '세계 첫 다이아몬드'..의미는?[종합]

미국음반산업협회, 한국 최초로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 플래티넘

핑크퐁 아기상어 RIAA기준 1100만건 이상의 판매량 입증

키즈송으로는 ‘세계 최초 다이아몬드 인증’이라는 세계 신기록도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 베이비 샤크)가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로부터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플래티넘 인증을 받아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12일 한국 유아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에 따르면 RIAA는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핑크퐁 아기상어가 지난 5일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플래티넘 디지털 싱글 인증을 받았다. 이는 한국 최초 RIAA 다이아몬드 및 최다 멀티플래티넘 인증 기록이다.

 

특히 핑크퐁 아기상어에게 부여된 ‘다이아몬드’ 자격은 RIAA 인증 최고 등급에 속한다. RIAA의 디지털 싱글 인증 기준은 음원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플래티넘(100만 유닛),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로 나뉜다. 이 숫자는 유료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을 합해 집계한다.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은 150회를 유료 디지털 다운로드 1유닛으로 계산한다.

 

이로써 핑크퐁 아기상어는 RIAA 기준 1100만건 이상의 판매량 입증과 함께 키즈송으로는 ‘세계 최초 다이아몬드 인증’이라는 세계 신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게다가 핑크퐁 아기상어는 지난 9월 11일 영국음반산업협회(BPI)가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발표한 브릿 서티파이드 싱글부문에서 120만건 이상 판매량을 올리면 받게 되는 더블 플래티넘(2X Platinum) 인증도 받았다.

 

브릿 서티파이드는 BPI가 영국 내 음반과 싱글 판매량을 집계해 부여하는 자격이다. 이는 영국 오피셜차트 집계를 기준으로 한다. 싱글은 발매 3주를 기준으로 프리미엄 재생(유료 구독 서비스 기반 재생) 및 광고 재생(광고 기반 무료 재생) 숫자를 합한다.

 

이 숫자엔 유료 다운로드와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횟수가 포함된다. 플래티넘은 총합 60만건 이상, 이후 60만건이 추가로 기록될 때마다 멀티플래티넘으로 인증된다.

 

 

브릿 서티파이드 싱글부문에서 한국 콘텐츠가 더블 플래티넘(2X Platinum) 인증을 받은 것은 지난 2013년 12월 싸이 '강남스타일' 이후 처음이다.

 

BPI은 "한 지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노래는 많지만 핑크퐁 아기상어처럼 세계적 현상이 된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영국 어린이와 부모들 사랑이 있었기에 빠른 더블플래티넘 달성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위를 차지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32위에도 올랐다. 영국 오피셜 차트 6위,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1위, 이머징아티스트 1위 등도 휩쓸었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아기상어 신기록 소감에 대해 "핑크퐁 아기상어가 세계 최대 음악시장으로 꼽히는 미국과 영국 음반산업협회로부터 뛰어난 기록을 인증 받게 돼 기쁘다"며 "음악 콘텐츠 투자와 연구를 기반으로 다방면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변사체의 지문을 확인해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던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 용의자는 인화물질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토치 형태의 도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해당 도구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화 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주거지에 유서를 남겼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는 "할머니 잘 모셔라"는 내용을 남겼다. 아울러 "이 돈은 병원비하라"며 유서와 함께 현금 5만원을 놓아뒀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봉천동 소재 21층 규모의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화재 연속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에 8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원 153대와 소방차 45대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SH,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 변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재탄생한다. 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현기 시의원이 지난달 25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전날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현재의 '서울주택도시공사' 명칭에 '개발'을 추가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고 설립목적도 주택건설을 통한 주거생활 안정에서 탈피, 도시의 개발·정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로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기관 명칭을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는 한편 ▲목적에 '택지의 개발과 공급'을 '도시의 개발·정비, 토지의 개발과 공급'으로 변경하고 ▲'시민의 주거생활안정과 복지향상' 뿐만 아니라 '시민복리 증진과 주거생활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한다는 등의 내용을 조례안에 명시했다. 기관명칭에 '개발'을 추가하려는 것은 최근 서울시의 가용지가 고갈돼 주택건설 수요가 점차 줄어드는 반면,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도심지 성장거점 조성 및 신속한 주택공급 등을 위한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