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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테라사이클, 환경부 ‘기후행동 앱’ 활성화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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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사이클,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기후행동 모바일 플랫폼’ 운영 활성화 위해 다자 업무협약 체결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이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기후행동 1.5℃앱’ 운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과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김종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조강희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이지훈 테라사이클 한국 지사 총괄,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가 참석해 각 협약사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후행동 앱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기후행동 앱 구축과 캠페인 협업▲기후행동 앱 홍보 및 참여대상자들의 적극적 참여 활성화 유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테라사이클은 국내 최초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서 재활용 산업과 연계한 교육 콘텐츠와 재활용 굿즈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재활용이 중요한 이유에 대한 홍보 활동은 물론 실질적인 시민들의 행동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공동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환경부는 교육부와 협업해 학생과 학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에 대한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한국환경공단의 예산 지원을 받아 기후행동 앱에 대한 제반 규정 마련 및 콘텐츠 개발과 개선 등 플랫폼 운영에 대한 제반사항을 주관한다.

 

 

트리플래닛은 교실화분 등 교실숲 조성 지원과 기후교육 및 홍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BC카드는 앱 운영에 필요한 아이디어 발굴 및 예산을 지원한다.

 

한편 테라사이클은2017년 9월에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아모레퍼시픽, 빙그레, 락앤락, 이마트, 해양환경공단 등 국내 기업, 기관들과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국내에서도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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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