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순천시청 "순천 타이거휘트니스 방문자.." 새확진자,신한은행 연관↓..광주교도소 감염도[코로나19발생현황]

URL복사

 

 

순천시청 코로나19 발생현황 "감염경로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조용한 전파"

광주시청 "광주교도소 관련 감염 누적 4명..밀접접촉 동료 50명은 음성판정"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순천시청 등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순천시청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순천 시민 2명이 지난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순천 확진자 2명은 197·198번 환자로 분류돼 순천의료원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앞서 197·198번 환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순천시청은 최근 직원과 방문객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순천 신한은행 연향동 지점과는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은행 연향동 지점과의 연관성이 낮다면 조용한 전파일 가능성이 있다.

 

또 순천시청은 10일 오전 8시 35분 문자를 통해 관내 코로나19 77번 확진자 동선을 밝혔다. 순천시청이 밝힌 77번 확진자의 방문 장소는 순천 타이거휘트니스다. 순천시청에 따르면 77번 확진자의 순천 타이거휘트니스 방문 일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다. 순천시청은 “해당 일시에 순천 타이거휘트니스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공개됐던 순천 76번 확진자도 지난 6일 오후 6시 54분부터 8시 10분까지 스타벅스 순천연향점을 다녀가 순천시청과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또한 10일 오전 광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주교도소 직원(520번 환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지인 2명 확진된 후에도 동료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광주교도소 발(發) 확진자는 총 4명이 됐다. 520번 환자의 직장 내 접촉자로 분류됐던 51명 가운데 50명은 전원 음성이 나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