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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무조건 11월 공수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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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라임·옵티 특검 요구 일축 "공수처가 하면 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무조건 11월에는 출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늦어도 11월까지는 인사청문회도 다 마치고 공수처장 임명과 관련해서는 모든 절차를 끝내야 된다"고 쐐기를 박았다.

 

최 수석대변인은 "지금 100일이 넘는 위법사항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공수처법 시행일 7월15일이 한참 지난 것을 상기시킨 뒤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주에는 국회의장님의 소집으로 공수처장 추천위원회의 회의가 열려야 된다"며 "주말부터라도 공수처장과 관련된 논의가 시작되어야 된다"고 타임라인을 제시했다.

 

국민의힘의 라임·옵티머스 특검 요구에 대해선 "공수처 출범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협상이나 딜은 있을 수가 없다"면서 "공수처 출범 그 자체에 충실해야 된다"고 일축했다.

 

이어 "라임 사건이나 옵티머스 사건은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이기 때문에 검찰에 맡겨놓(아야 한다)"며 "혹시나 검찰의 문제라든지 국회의원의 문제라든지 금융당국의 고위공직자의 문제에 있어서 의혹이 풀리지 않는다고 하면 빠른 시간 안에 구성된 공수처가 그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맡으면 된다"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장외투쟁을 하기 전에 공수처장 추천에 협조하면 당연히 우리는 합의로 공수처장 임명을 추진할 것"이라며 "그런데 벌써부터 본인들이 장외투쟁을 운운하는 것은 매우 정략적이다. 공수처 출범 자체를 반대하려고 그러면 장외투쟁을 벌써 예고하는 것이냐, 이런 오해를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선 "검찰총장이 국정감사장에 와서 정치적인 어떤 발언을 했다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했다"며 "어쨌든 공직자로서는 공직자 지위에 맞는 언행들이 있어야 된다. 정치적으로 해석될 여러 가지 발언들은 자제하는 것이 맞다"고 비판했다.

 

여권 인사들 사이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요구가 나오는 데 대해선 "하여튼 공직자의 직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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