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자동차ㆍ교통

H&M, 영국 브랜드 더 뱀파이어스 와이프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

URL복사

 

대담하면서도 페미닌한 매력의 컬렉션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영국 브랜드 더 뱀파이어스 와이프(The Vampire’s Wife)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뱀파이어스 와이프는 영국 디자이너이자 모델 겸 뮤즈인 수지 케이브(Susie Cave)가 탄생시킨 브랜드로, 세심한 디테일 장식과 매력적인 실루엣으로 패션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디자인뿐 아니라 제작 과정도 혁신적으로 이루어져 모든 의상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소재로 제작되었다.

 

10월 22일부터 전세계 일부 선별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신사 가로수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영등포 타임스퀘어몰점, 강남 신세계점, 홍대점, 판교 현대점, 스타필드 하남점,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점 및 온라인 스토어(HM.COM/KR)와 SSG닷컴에서 출시된다.

 

“더 뱀파이어스 와이프와 H&M의 콜라보레이션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것은 큰 영광이었습니다. H&M은 더 뱀파이어스 와이프의 관능적이며 미스터리어스한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대단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제가 이 컬렉션을 제작하면서 그랬던 것처럼 이 컬렉션을 입으시는 분들도 즐거움을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디자이너인 수지 케이브는 말했다.

 

 

더 뱀파이어스 와이프와 H&M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대담하면서도 여성적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신비로운 매력의 레이스 미니 드레스와 관능적인 리본 장식의 벨벳 미니 드레스, 로맨틱한 실버 컬러의 케이프 등이 있으며 이 제품들은 모두 리사이클 나일론과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만들어졌다. 발끝까지 오는 길이의 드레스는 브랜드 특유의 실루엣과 레트로 러플 밑단 장식이 돋보인다.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이는데 참 장식의 목걸이와 팔찌, 그리고 눈과 구름, 뱀파이어 이를 형상화한 모양의 이어커프 등 독특한 매력이 가득하다. 레이스 소재의 핑거리스 장갑이나 탈부착 가능한 러플 넥 칼라 등 재치 있는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컬렉션 전반적으로 블랙 컬러를 주로 사용하여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기에 광택이 도는 실버 레이스, 화려한 버튼 커프스, 풍부한 벨벳의 질감 등으로 럭셔리함을 더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H&M과 더 뱀파이어스 와이프는 패션이 여성에게 영감을 주며, 최고의 자기자신이 된 것처럼 느끼도록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것을 고객에게 보여주고자 합니다. 저희는 수지의 에너지와 브랜드 가치에 영감을 받아 왔으며 이처럼 특별한 컬렉션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H&M의 여성복 디자인 헤드인 마리아 오스트블룸 (Maria Östblom)은 말했다.

 

수지 케이브는 H&M와 함께 캠페인에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 힘과 연약함, 친밀함, 미지,여성 등을 주제로 한 캠페인으로 더 뱀파이어스 와이프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브랜드 뮤즈인 사만다 스노우(Samantha Snow)와 모델 에바 아피오(Eva Apio), 영국의 시인인 그레타 벨라마시나(Greta Bellamacina)가 모델로 참여, 영상과 이미지 캠페인을 통해 혁신과 여성의 파워라는 브랜드 가치를 표현해 내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이스라엘 이란 공습 수출입 영향 최소화…임시선박 투입 등 추가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긴장 격화된 가운데 정부가 국내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 논의에 나섰다. 중동사태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정부는 16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를 컨퍼런스콜 형식으로 개최해 중동 사태 및 시장 동향과 국내경제 영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주요국 주가가 하락하고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등 금융·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주말에도 양국 간 무력충돌이 반복되고 향후 사태 전개 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태로 인한 금융·실물경제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특이동향 발생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하는 가운데 시장이 우리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괴리 돼 과도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한다는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명예경주마에서 AI 동물복지까지... 말복지 수준 높인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새 정부가 동물보호에서 복지로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한 가운데 급성장하고 있는 말산업 규모에 발맞추어 말 복지를 위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다양한 방식으로 말 복지를 추진하고 나선다. 먼저, 지난 2023년 ‘청담도끼’를 시작으로 지속 추진되어 온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이 3년차를 맞이했다. 은퇴 경주마의 복지증진을 위한 동 사업은 ‘당대불패’, ‘클린업조이’, ‘백광’ 등 역대 우수 경주마를 발굴해 은퇴 후에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복지 모델을 구축해 왔다. 최근 6번째 명예경주마로 선정된 ‘모르피스’는 활동 당시 우수한 성적과 함께 무려 9세까지 노익장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지난 6일 제주 성이시돌 목장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진 ‘모르피스’는 경주마 시절 동료였던 ‘이스트제트’와 한 울타리에서 생활하며 편안한 여생을 보내게 된다. 한편, 첨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K-동물복지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한국마사회가 국내 기업인 아이싸이랩, 에이아이포펫과 공동 개발해 온 프로젝트가 오는 7월 ‘글로벌 써밋 2025’에 공식 발표 사례로 선정되는 등 국제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