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국내 유일 랄프 로렌 퍼플 라벨 스토어(Ralph Lauren Purple Label) 선보여

URL복사

랄프 로렌(Ralph Lauren), 퍼플 라벨 매장 현대白 압구정 본점 오픈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랄프 로렌(Ralph Lauren)이 25일 강남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점 4층에 국내 첫 퍼플 라벨 스토어를 오픈해 눈길을 끌었다.

 

랄프 로렌 퍼플 라벨 스토어는 최근 ‘네오 럭셔리’ 컨셉으로 리뉴얼하며 럭셔리 패션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4층에 오픈,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묻어나는 공간 인테리어와 다양한 구색으로 갖춰진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특히 뉴욕 랄프 로렌 맨즈 스토어 867 맨션의 건축적인 요소를 반영해 완성되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트림과 마호가니 소재 월이 조화를 이루며 브랜드 고유의 무드를 자아내고 있다.

 

국내 유일의 랄프 로렌 퍼플 라벨 매장에서는 한층 더 강인한 분위기의 세련된 가을 2020 컬렉션부터 클래식한 매력을 자아내는 전통 수트 라인, 럭셔리한 캐주얼 아이템, 그리고 워치 & 주얼리는 물론 랄프 로렌 홈 컬렉션까지 엄선된 이탈리아산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컬렉션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두께의 이탈리아 모직과 소프트한 캐시미어, 스웨이드, 벨벳 그리고 이국적인 가죽 소재 아이템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랄프 로렌 퍼플 라벨(Ralph Lauren Purple Label)은 최상의 소재와 퀄리티의 이탈리아 생산 핸드 메이드 맞춤복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최고의 품질을 느낄 수 있는 안목을 가진 남성을 위한 랄프 로렌의 최고급 라인이다. 특히 그 어느 시즌보다 브랜드 특유의 강렬함과 우아함, 뛰어난 장인 정신의 우수한 품질로 완성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은 올해로 브랜드 런칭 25주년을 맞이해 1995년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의 첫 컬렉션 의상을 복각한 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호중 행안장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예산 7천억~1조 소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