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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SH데이타, 코로나19 시대 요양병원 비대면 서비스 전용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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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홍보 · 실버노트 · 실버페이 등 3가지 서비스
사회 환원 무상 서비스…구축비용 없어

[시사뉴스 의정부 장초복 기자]  SH데이타는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서비스 및 온라인 전자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국내 최고의 금융VAN사와 전략적 제휴로 전자금융(가상계좌, CMS, 펌뱅킹)과 인터넷 전자지불 결제대행(신용카드 온라인 결제, ARS 결제, 휴대폰 결제 등) 서비스 및 전자금융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금융 솔루션의 활용분야는 TV홈쇼핑, 인터넷 쇼핑몰(쿠팡, 11번가, G마켓 등), 공공요금 자동납부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어 있다.
특히, 건강상태가 취약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하면 안되는 시설(요양병원, 요양원, 노인요양센터 등)은 더욱이 필요한 비대면 서비스이다.

 


SH데이타의 대표(윤재혁 대표)의 부모님이 요양병원에 입원하여 계실 때 형제들이 여러 지방에 흩어져 지내고 있고, 여건상으로 자주 찾아 뵙지 못했지만, 항상 부모님의 건강 상태나, 하루하루의 일상이 궁금하고 불안해했다고 한다.
또한, 부모님의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을 함께, 한달 한달 병원비(자기부담금 월 70~120만원) 결제하기 위해 가장 곁에 있는 형제한테 카드를 우편으로 보낸다던지, 무통장 입금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하다.


부모님의 건강상태(식사량, 배변상태, 건강상태를 사진 및 동영상 제공)를 병원에서 제공해 줄 수 있고, 온라인으로 병원비 결제를 형제들끼리 분할하여 납부(특허출헌 : 10-2020-0064873)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자고 판단해 시작한게 비대면 전용앱이다.


요양병원 비대면 서비스 앱은 각각의 요양병원별로 전용앱(병원소개,실시간 온라인 상담, 환자 상태정보, 가족간 병원비 분할납부 등)을 만들어서 무상(병원비 구축비용 및 별도의 비용이 전액 무상)으로 제공하며, 서비스 도입에 부담감 없이 할 수 있게 하여, 보호자에게 빨리 보급할 수 있도록 사회 환원 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규모가 작은, 요양원 및 노인요양센터는 전문 플랫폼(실버벨)을 만들어서 국내 18,000여개의 시설에서 편리하게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국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환자 대상으로 설문조사 시, 해당서비스 도입되면 사용할 의사를 질의응답한 결과 95.5%의 높은 호응도가 있었으며, 도입된 병원이 있으면 해당 병원으로 옮기겠다고 하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왜 요양시설 대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하게 되었는지?


요양시설은 장기입원을 요하는 환자분들이 많으며, 고령의 환자분들이나, 외부감염에 취약한 환자분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정부의 요양시설 비접촉&비대면 면회 지침에 따라 가능하면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환자의 건강상태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요양시설 비대면 서비스는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나?


요양시설 비대면 서비스는 병원홍보, 실버노트, 실버페이 등 3가지로 제공된다. 병원홍보는 병원소개, 병원의료서비스 소개, 실시간상담 서비스로 제공된다. 실버노트는 환자의 건강상태, 하루 식사량, 환자의 사진 등으로 제공되며, 실버페이는 보호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결제(신용카드 납부, 분할납부)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양시설은 병원비 미납금액 관리가 힘든데 보완점은?


현재 요양시설은 병원비 수납을 현장결제, 무통장 입금등을 통해 수납받고 있다. 또한, 비용청구를 문자 메시지 또는, 전화통화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비대면서비스 내에 환자의 고유정보만 알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보호자가 해당 스마트앱이 설치되어 있으면, 결제일에 맞쳐 자동으로 결제알림정보가 제공 되어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병원비 분할납부 서비스는 무엇인가?


요양시설 이용시 보호자가 내야하는 병원비 금액을 이해관계자(가족, 형제 등) 각자 형편에 맞게 분할하여 납부하는 서비스다. 장기요양을 하는 환자의 보호자가 병원비 납부를 매월 혼자 감당하기에는 힘든 사항이다. 병원비 결제를 환자 가족구성원이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면, 보호자 입장에서는 서로 간 병원비에 대한 부담감이 줄고, 병원 입장에서는 병원비 수납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런 비대면 서비스 도입시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은가?


일반 요양시설이 비대면 서비스 도입하려 하면 큰 비용이 발생한다. 전용앱 구축, 전산시스템 구축, 정산시스템 구축 등 요양시설이 감당하기에는 큰 비용이다. 하지만, SH데이타에서는 각각의 요양시설에 맞게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형태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구축하는데 큰 비용이 발생되지 않게 하였으며, 요양시설의 비대면 서비스 저변확대와 사회 환원 목적으로 무상으로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SH데이타는 비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여러 분야의 업체 들에게 부담없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뒷받침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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